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라벨이 실내식물 생활백서: 실내식물 회생 가이드 15가지인 게시물 표시

1편: [기초] 식물만 데려오면 죽이는 사람들의 3가지 공통된 실수

  예쁜 초록빛에 이끌려 데려온 식물이 자꾸만 시들어가는 이유 싱그러운 초록 잎이 주는 생기에 반해 화원이나 마트에서 식물을 데려온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거실 테이블이나 침대 옆에 두면 집안 분위기도 살고 공기 정화도 될 것 같은 기대감에 부풀어 오르곤 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내 손에만 들어오면 몇 주 지나지 않아 잎이 시들시들해지고, 결국 노랗게 변해 죽어버리는 경험을 반복하진 않으셨나요? 처음에는 "내가 똥손이라 그렇다"라며 자책하고 식물 키우기를 포기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랜 시간 다양한 식물을 키우며 깨달은 점은, 식물이 죽는 것은 손재주의 문제가 아니라 식물이 자라는 환경과 우리의 '사소한 행동 패턴'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식물을 자꾸 죽이는 초보 집사들의 행동을 관찰해보면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는 3가지 결정적인 실수가 있습니다. 오늘 그 원인을 명확히 짚어보고,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실수, 화원 사장님의 "일주일에 한 번 물 주세요"를 맹신하는 것 식물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이거 물 언제 줘요?"라는 질문입니다. 그때 가장 흔하게 듣는 답변이 "일주일에 한 번 주시면 돼요" 또는 "보름에 한 번 주시면 됩니다"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 말을 정해진 공식처럼 달력에 표시해두고 기계적으로 물을 주는 것이 식물을 죽이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식물이 물을 흡수하고 증산시키는 속도는 집안의 환경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남향집 거실의 일주일과, 해가 거의 들지 않고 창문을 늘 닫아두는 북향방의 일주일은 완전히 다른 계절과 같습니다. 전자의 집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주는 물이 부족할 수 있지만, 후자의 집에서는 흙이 채 마르기도 전에 물이 계속 공급되어 뿌리가 썩어버리는 '과습'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물은 날짜를 보고 주...